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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금융소비자 10%는 소득보다 지출 더 크다…"저축 여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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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금융소비자 10명 가운데 1명은 소득보다 지출이 더 큰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하나은행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서울과 수도권 등에 거주하는 5천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12.7%가 저축 여력이 없다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소득의 절반 이상을 저축할 여력이 있는 응답자는 전체의 25%에 불과했고, 45%는 저축 여력이 소득의 30%도 되지 않았습니다.

월평균 가구소득 489만 원의 86%는 매월 소비, 보험, 대출 상환 등으로 고정돼 여윳돈은 68만 원에 그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