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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화)

"검은돈으로 병역 의무 오염"…합동수사팀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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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뇌전증 등을 허위로 진단받아 병역을 면제받은 사람이 계속 늘어나면서 검찰이 의료계와 병무청 관계자로 수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어제(29일) 수사 상황을 직접 보고받고, 신속하고 철저한 수사를 지시했습니다.

강민우 기자입니다.

<기자>

배구 등 프로 스포츠계는 물론 사회 유력층까지 병역 비리에 가담한 정황이 SBS 단독 보도로 속속 드러나자, 이원석 검찰총장이 이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양석조 서울 남부지검장을 대검찰청으로 불러 직접 보고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