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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순식간에 '화르르'…방음터널이 불쏘시개가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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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방음터널은 시끄러운 소리나 먼지가 밖으로 나가는 걸 막기 위해서 만든 겁니다. 그런데 이게 불에 잘 타는 플라스틱 재질이어서 오늘(29일) 불이 난 터널도 순식간에 화염과 검은 연기에 휩싸였습니다.

이어서 박하정 기자입니다.

<기자>

[움직이잖아, 불이? 오른쪽으로.]

파도가 밀려가는 것처럼 불길이 방음터널 천장을 따라 번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