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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7 (목)

8년 만에 서울 지하철 · 버스 요금 300원 인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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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 대중교통 요금이 이르면 내년 4월 말부터 '300원' 정도 오를 전망입니다. 누적된 적자 탓에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게 서울시 설명인데, 시민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

김민준 기자입니다.

<기자>

현재 서울 지하철과 버스 요금은 각각 1천250원과 1천200원으로, 서울시가 각각 300원씩 요금 인상을 추진합니다.

요금 인상은 지난 2015년 6월 이후 8년 만으로, 최근 5년간 서울 지하철은 연평균 9천200억 원, 버스는 5천400억 원 가까운 적자가 발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