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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8 (토)

출소한 김경수 "사면, 원하지 않던 선물…억지로 받은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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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특별 사면된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오늘(28일) 새벽 창원교도소에서 출소했습니다. 김 전 지사는 원하지 않던 선물이라며 "국민 통합은 이런 방식으로 되지 않는다"고 유감을 표했습니다.

한성희 기자입니다.

<기자>

자정을 조금 넘긴 시각,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창원교도소 정문을 걸어나옵니다.

과거 대선 때 '댓글 여론 조작' 사건으로 징역 2년형을 받고 복역하다, 형기 만료 5개월을 앞두고 특별사면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