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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눈폭풍'에 고립된 한국인들…"들어오세요" 손 내민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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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겨울 폭풍과 함께 혹독한 추위가 몰아친 미국에서 숨진 사람이 50명을 넘었습니다. 미국을 찾았다가 눈보라 속에 고립됐던 한국 관광객들도 있었는데, 이들은 현지 부부의 도움으로 2박 3일을 버틸 수 있었습니다.

뉴욕 김종원 특파원이 당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기자>

앞이 보이지 않을 만큼 거센 눈보라를 헤치며 한 무리 사람들이 줄을 지어 걸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