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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택시기사 살해범, "전 여친도 살해했다" 자백…시신 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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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택시기사를 유인해 숨지게 하고 시신을 아파트 옷장에 숨긴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조사 과정에서 미심쩍은 부분이 많았는데, 남성은 넉 달 전에도 50대 여성을 숨지게 하고 시신을 유기했다고 자백했습니다.

먼저, 사공성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찰 수색요원들이 수풀 속을 샅샅이 뒤지고 물속까지 들어갑니다.

택시기사를 살해하고 옷장에 시신을 유기한 혐의로 체포된 32살 이 모 씨가 경찰 조사 과정에서 지난 8월 여자친구로 알려진 50대 여성 A 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유기했다며 추가 범행을 실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