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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곳곳에 겨울 혹한과 눈폭풍이 불어닥치면서 제작비로 4천500억 원 이상이 들어간 영화 '아바타: 물의 길' 흥행에 타격이 있을 것이란 보도들이 이어졌습니다.
영화 전문매체인 할리우드리포터는 "잔혹한 겨울 폭풍으로 휴일 극장가가 얼어붙었다"면서 "'아바타2'가 겨울 폭풍과 싸움을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낀 연말 시즌은 미국 영화계에서 가장 큰 매출을 올릴 수 있는 대목입니다.
하지만 뉴욕이 1906년 이후 가장 추운 크리스마스를 맞는 등 미국 전역에 폭설과 혹한이 몰아치면서 대부분 영화 흥행이 기대 이하에 머물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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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아바타2는 현지 시간으로 지난 23일 1천950만 달러 흥행을 기록해서 박스오피스 1위를 이어가기는 했지만, 1주일 전 5천320만 달러에 비해서는 3분의 1 수준으로 매출이 떨어졌습니다.
아바타2는 미국 개봉 8일 동안 총 2억 1천718만 달러, 해외 개봉에서는 4억 6천390만 달러 등 총 6억 8천108만 달러, 우리 돈으로 8천300억 원을 벌어들였습니다.
아바타2는 제작비로 총 3억 5천만 달러, 우리 돈으로 4천500억 원 이상을 들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 연합뉴스)
김범주 기자(news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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