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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혼돈의 가상화폐

산타랠리 없는 코인시장...비트코인 2100만원대 후반서 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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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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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비트코인 가격이 2100만원대 후반에서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8시 15분 기준,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 대비 0.04%오른 2189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8일 2200만원 선이 붕괴된 비트코인은 이틀 후 반등했으나, 다시 2100만원대로 하락했다.

전날 발표된 미국 3분기 경제성장률이 긍정적으로 나오자, 긴축 우려가 다시 커졌다는 분석이다. 미국의 3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연율 3.2%를 기록했다. 이는 잠정치인 2.9%를 상회하는 수치다.

세계 3대 가상자산거래소인 FTX 파산 사태가 가상자산에 대한 투자 심리를 꺾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FTX의 창업자인 샘 뱅크먼 프리드는 FTX 본사 소재지인 바하마에서 미국으로 송환될 예정이다. 그는 3200억원에 달하는 보석금을 내 가택연금 상태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한편 이더리움은 24시간 전 대비 0.38% 오른 158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아주경제=정명섭 기자 jms9@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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