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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부실 대응 의혹이 제기된 이임재 전 용산경찰서장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23일) 밤 결정됩니다.
이 전 서장과 송병주 전 용산경찰서 112상황실장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는 오늘 오전 10시 반 열릴 예정입니다.
서울서부지검은 이태원 참사를 수사 중인 경찰 특별수사본부의 신청에 따라 업무상과실치사상과 허위공문서작성·행사 혐의로 20일 이 전 서장의 두 번째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아영 기자(nin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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