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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한 달째 친구 집에서…" 빌라왕 피해자들 '분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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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빌라를 1천 채 넘게 가지고 있던 사람이 전세보증금을 제대로 돌려주지 않고 숨지면서 그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최대한 빨리 보증금을 돌려주겠다고 했는데, 보증보험에도 가입되어 있지 않는 사람이 500명이 넘습니다.

조윤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전세 계약을 갱신하려고 등기부등본을 뗐다가 압류 사실을 확인한 30대 직장인 A 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