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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2일) 오전 4시 45분쯤 경기 광주시 곤지암읍의 한 가전제품 보관 창고에서 화재가 나 약 1시간 반 만에 큰 불길이 잡혔습니다.
불은 연면적 2천113㎡ 규모의 2층 창고 건물에서 발생했습니다.
불이 커지자 소방 당국은 5시 7분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에 있던 세탁기와 냉장고 등 제품 60여 대가 소실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와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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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기소방재난본부 제공, 연합뉴스)
김보미 기자(spring@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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