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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법카'로 유흥주점, 외모 점수 매겨 채용…'아빠 찬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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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유명 대학 병원 교직원들이 법인카드로 유흥주점에서 결제를 하고 헬스장 회원권을 구매한 사실이 교육부 감사에서 드러났습니다. 또 직원을 채용할 때 지원자 외모에 점수를 매겨 부당하게 떨어뜨린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임태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성모병원을 비롯해 8개 부속병원이 속한 가톨릭중앙의료원.

2018년부터 3년간 이 의료원 교직원 9명이 유흥주점 20곳에서 71차례, 법인카드를 6천만 원 넘게 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