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기준으로 수도권에 집을 사려면 월급을 한 푼도 쓰지 않고 10년 동안 모아야 가능한 것으로 국토부의 조사결과 나타났습니다.
수도권 내 집 마련 기간은 재작년보다 2년이 더 늘어난 것으로, 그만큼 집값 상승세가 가팔랐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서울에서 내 집을 마련하려면 14년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다만 최근 집값 하락으로 올해는 이 수치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지연 기자(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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