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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슈 취업과 일자리

사회적기업 132곳 새로 인증…3천534곳서 6만7천명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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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고용노동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 고용노동부는 제4차 사회적기업육성전문위원회를 개최해 사회적기업 132곳을 새롭게 인증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된 사회적기업은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일자리·사회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복지와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이로써 올해 정부 인증을 받은 사회적기업은 428곳으로 늘었다. 2007년 55개에 불과했던 사회적기업은 현재 3천534개에 달한다. 이들 기업의 고용인원은 6만6천917명이다.

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재화·서비스의 생산·판매 등 영업활동을 하는 기업이다.

노동부는 작년 연말 기준 사회적기업의 성과 분석 결과도 공개했다.

작년 연말 기준 사회적기업은 3천215곳이며 총 고용 인원 6만3천34명 가운데 중증장애인 등 취약계층은 61.2%(3만8천597명)다. 전체 매출액은 5조9천696억원이다.

하형소 노동부 통합고용정책국장은 "사회적기업은 성장과 복지의 선순환을 가능케 하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정부는 장애인 등이 단순히 지원·복지 대상이 아니라 어엿한 사회인으로 스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w0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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