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혁신도시 동성고·충주 중앙탑고 내년 3월 개교

(청주=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내년 3월 충북혁신도시 내 동성고와 충주 중앙탑고가 개교한다고 21일 밝혔다.

동성고는 학년별 8학급씩 일반 24학급과 특수학급을 운영하며 200명이 입학한다.

동성고 조감도 [충북도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상은 혁신도시 내 3개 중학교 졸업예정자와 중학교 졸업자·검정고시 합격자 등이다.

이 학교는 4차산업시대에 발맞춰 창의공작실, 미디어 스페이스, 소공연장 등 기존 학교에서 볼 수 없었던 특화 교육공간에서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교육개발원(KEDI)과 협력해 다채로운 교육과정도 선보인다.

충주기업도시 내 중앙탑고는 일반 24학급(학년별 8학급)과 특수학급을 운영한다. 총 학생은 176명이다.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입학 대상인 학교장전형교(비평준화 일반고)여서 일반고, 자율형공립고, 외국어고 등 다른 후기고와 동시 지원할 수 없다.

한국교통대학교의 전문 교수진과 석·박사 등이 중앙탑고의 특색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참여한다.

jc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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