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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밀정 의혹' 김순호 경찰국장, 6개월 만에 또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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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노동운동을 함께한 동료를 밀고한 대가로 경찰에 특채됐다는 의혹을 받은 김순호 행안부 경찰국장이 6개월 만에 또 승진했습니다. 이태원 참사 이후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김광호 서울경찰청장은 일단 유임될 걸로 보입니다,

박원경 기자입니다.

<기자>

일선 경찰의 반발 속에 총경 이상 임용 제청 등 경찰 관련 업무를 위해 지난 8월 신설된 행정안전부 경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