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대 총장배 초·중 로봇&드론 코딩 경진대회 성료

[이한영 기자]

1회 대덕대총장배 로봇&드론 코딩경진대회 참가자들 모습

대덕대학교가 1회 '대덕대 총장배 초·중 로봇&드론 코딩 경진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0일 밝혔다.

대덕대가 주최하고 ㈜과학상자와 대덕대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드론디비젼이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대전시와 보은군 소재 초·중 학생 50여 명이 출전했다.

대덕대에서 최근 개최된 이번 대회는 초·중 청소년들이 꿈과 능력을 펼치며, 로봇과 드론 코딩 능력 향상과 우수한 재능을 가진 청소년을 발굴하기 위해 로봇과 드론 2개 종목으로 진행됐다.

대상인 대덕대 총장상 3팀에는 △용산초 정유찬·김연준·정호겸 △삼성초 신지호·이정우 △전민중 조성보 △만년중 김기영 △삼천중 황승리 학생이, (사)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장상 2팀에는 △조현준 △정연우 학생이 수상했고 금상 2팀, 은상 2팀, 동상 2팀이 각각 시상대에 올랐다.

대덕대 이용일 산학협력단장은 "참가자들이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로봇과 드론의 제작, 미션 수행과 코딩 체험의 기회가 됐다"며 "이번 대회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대학의 장점과 특화분야를 살린 다양한 대회 콘텐츠를 마련해 지역문화컨텐츠 활성화와 미래 인재 발굴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회에는 보은군청소년방과후 아카데미, (사)대전장애인정보화협회, (사)한국무인기안전협회, (사)한국드론혁신협회, 지역 우수 기업 등이 후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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