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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3 (월)

가수 이루, 강변북로서 음주 교통사고…"면허 정지 수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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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19일)밤 강변북로에서 가수 겸 배우 이루 씨가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다가 사고를 냈습니다. 강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밤사이 대구와 경북 경산 등에선 화재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사건·사고 소식, 한성희 기자입니다.

<기자>

어젯밤 11시 50분쯤 서울 동호대교 인근 구리 방향 강변북로에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

사고를 낸 사람은 '이루'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가수 겸 배우 조성현 씨.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 씨는 크게 다치진 않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귀가한 조 씨를 조만간 불러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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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경보음이 울리고 거센 불길이 건물을 집어삼킵니다.

어제 저녁 7시 40분쯤 경북 경산시 진량읍의 한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6시간 반 만에 잡혔지만 컨테이너 7개 동을 완전히 태웠습니다.

[백승호/목격자 : 다 타고 있었어요, 그냥. 전체가 다 그렇게 되고 있어서….]

소방당국은 날이 밝는 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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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위로 연기가 솟구칩니다.

어제 저녁 6시 20분쯤 대구 달성군 화원읍에 있는 컴퓨터 제조공장에서 원인 모를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고 컨테이너 1개 동과 안에 있던 컴퓨터 부품이 불에 탔습니다.
한성희 기자(chef@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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