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은 오늘(18일) 낮 1시 10분쯤 서울 송파구 위례 신도시 일대 아파트 단지가 정전됐다고 밝혔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6개 아파트 단지, 4천여 세대에서 전기가 끊겼다"며 "정확한 정전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정전된 지 약 2시간 만인 오후 3시 10분쯤 모든 세대의 전기가 복구됐습니다.
위례 신도시에 거주하는 한 50대 남성은 "전기는 물론 난방 시설과 수도 시설 모두 작동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김지욱 기자(wook@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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