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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얼어붙은 도로, 곳곳에서 '쾅'…눈길 사고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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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설에 도로가 얼어붙으면서 교통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눈길 고속도로에서는 산악회원 30여 명을 태운 버스가 넘어지기도 했습니다.

장민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한 남성 운전자가 우산을 들고 흔들며 어딘가로 전화하고 있습니다.

눈길에 미끄러져 차가 멈추면서, 뒤 차량 운전자들에게 피해서 가라는 신호를 보내는 겁니다.

그런데 버스 1대가 미처 피하지 못하고 승용차 앞부분을 들이받은 뒤 미끄러져 옆으로 넘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