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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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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 신작 ‘에버소울’, 영지 운영에 전략 전투까지 ‘중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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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소녀 정령 육성 재미 살린 수집형 RPG…인연 시스템 ‘눈길’


매경게임진

카카오게임즈의 신작 ‘에버소울’이 내년 초 출시를 앞뒀다. ‘에버소울’은 미소녀 정령 캐릭터를 수집하고 육성하는 재미를 담은 모바일 RPG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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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게임즈(대표 조계현)가 신작 모바일 수집형 RPG ‘에버소울’ 알리기에 한창이다.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카페를 통해 세계관과 전투, 영지, 인연 등의 주요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사전예약 참여자는 100만명을 넘겼다.

내년 초 출시를 앞둔 ‘에버소울’은 미소녀 정령 수집과 육성, 전략적인 전투와 영지 육성, 정령과의 교감이 이뤄지는 인연 시스템 등을 갖춘 신작이다. ‘영웅의군단’, ‘아틀란티카’ 등의 게임을 제작한 개발진이 뭉친 나인아크(대표 이건)가 개발했다.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에버소울’은 인류가 절멸한 이후 정령들이 살아가는 먼 미래의 지구 ‘에덴’에서 벌어지는 모험을 담았다. 이용자는 정령들의 부름을 받은 ‘구원자’가 되어 갑자기 발생한 게이트를 통해 마물이 쏟아지는 현상을 막아내는 모험을 펼치게 된다.

이 과정에서 인간과 오랜 시간 함께한 유물에 영혼이 깃들어 태어난 존재인 ‘정령’을 지휘하며 이들의 근원도 찾아 나가게 된다. 또 여왕 유리아가 다스리는 태양의 나라 ‘솔레이 왕국’, 가장 강력한 군사력을 지닌 ‘타브리아 제국’, 황금의 나라 ‘트로이카 왕국’ 등 일곱 왕국을 살피고 ‘에덴’의 하늘을 비행하는 방주도 만날 수 있다.

매경게임진

‘에버소울’은 각기 다른 타입과 클래스의 정령 5종을 조합해 펼치는 전략 전투가 특징이다. 전투 도중 정령 고유의 공격기술인 ‘얼티밋 스킬’의 활용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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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령’의 경우 인간형, 야수형, 요정형, 불사형, 천사형, 악마형 등 총 6종의 타입으로 구분되며 워리어, 레인저, 스트라이커, 디펜더, 캐스터, 서포터 등 6가지의 클래스 포지션에 따라 전투에서의 역할이 달라진다.

전투는 이들 정령의 타입과 포지션, 진형 등을 고려한 전략적 판단을 요구한다. 이용자는 정령 배치 화면에서 총 5종의 정령을 선택하고 전투 위치를 설정해 전투에 돌입할 수 있다. 상대 진형에 따라 수비적인 전략이나 공격적인 전략을 펼칠 수도 있다. 전투 도중 게이지를 쌓아 활용할 수 있는 정령의 고유 공격기 ‘얼티밋 스킬’의 전략적인 사용도 중요 포인트다.

자신만의 영지를 운영하는 재미도 갖췄다. 이용자는 아케나인의 영주 역할을 맡아 상점과 조형물을 건설해 영지 발전을 꾀할 수 있다. 수집한 정령을 영지 상점에서 일손을 돕게 하는 등의 활동도 가능하다. 정령 아르바이트를 통해 성장에 필요한 재화를 얻을 수 있으며 정령들이 실시간으로 일하는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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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자는 ‘에버소울’에서 자신만의 영지를 관리하고 정령과 나들이를 가거나 정령에게 아르바이트 활동을 지시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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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지에서는 돌발 퀘스트를 수행하고 특정 정령의 인연 포인트를 획득할 수 있다. 인연 포인트는 각 정령의 숨겨진 이야기나 새로운 일러스트와 코스튬 등도 습득할 수 있는 요소다. 인연 포인트는 영지에서 즐길 수 있는 ‘정령과의 나들이’를 통해서도 얻는 것이 가능하다. 나들이 장소를 선택하고 키워드를 조합해 인연 포인트를 얻게 된다.

또 ‘에버톡’을 통해 정령과 대화하고 인연 레벨을 올릴 수 있으며 선물을 제공해 추가 인연 포인트도 얻을 수 있다. 인연 레벨이 정점에 달하면 인연 스토리를 확인 가능하며 특별한 이미지도 감상할 수 있다. 인연 레벨을 특정 단계까지 성장시켜 특별 코스튬도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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