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털사이트 '네이버'의 항공권 판매 중개플랫폼인 '네이버 항공권'에서 어제(15일) 한때 항공권을 10만 원 할인 특가 판매했는데요.
이 할인이 시스템 오류였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어제 새벽, 회원 수가 130만 명에 달하는 한 여행 커뮤니티에 '네이버에서 항공권을 인당 10만 원 할인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와 항공권 예약이 폭주했습니다.
이 할인 판매는 약 3시간 만에 종료됐죠.
그런데 네이버 항공권 측은 오류라고 설명했습니다.
'한 외국 항공사를 대상으로 10만 원 할인 티켓 판매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었는데, 다른 항공사 항공권에도 이 프로모션이 적용됐다는 겁니다.
결제를 완료한 고객들은 '이미 발권 완료된 걸 어떻게 하겠느냐'면서도 대응 조치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데요.
네이버 항공권 관계자는 '항공권을 직접 판매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오류기간 동안 결제를 한 사용자들에 대한 조치는 각 여행사와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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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할인이 시스템 오류였다는 기사도 많이 봤습니다.
어제 새벽, 회원 수가 130만 명에 달하는 한 여행 커뮤니티에 '네이버에서 항공권을 인당 10만 원 할인하고 있다'는 글이 올라와 항공권 예약이 폭주했습니다.
이 할인 판매는 약 3시간 만에 종료됐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