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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확 줄어든 '다주택자' 세금…얼어붙은 시장 영향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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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집을 여러채 갖고 있는 사람들에게 적용됐던 각종 세 부담이 내년부터 상당 부분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혜미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서울 용산구와 강남구에 공시가 17억과 18억 원짜리 아파트를 보유한 2주택자 A 씨는 올해 종합부동산세로 4천6백만 원을 냈습니다.

하지만 내년엔 종부세 부담이 크게 줄어들 걸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