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韓 최초로 KGS 인증 획득
“글로벌 표준 수립에도 적극 참여”
“글로벌 표준 수립에도 적극 참여”
장세영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R&D본부장(왼쪽 두번째)과 박용석 KGS 수소안전검사처장(왼쪽 네번째)이 KGS 인증 획득 후에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제공=두산그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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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DMI)이 국내 최초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 KGS 인증을 획득했다.
14일 DMI는 수소연료전지 파워팩(DP30M2S)이 한국가스안전공사로부터 KGS 인증을 얻었다고 밝혔다. 해당 모델은 세계 최초로 상용화된 드론용 수소연료전지다. 2시간 이상 비행이 가능한 데다 다양한 드론에 맞춤형 설계를 적용할 수 있고, 하이브리드 시스템 구성으로 안정성을 높였다.
DMI는 물류용 드론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릴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비해 수소드론용 연료전지 파워팩 인증을 받아둔 것으로 풀이된다. 아울러 DMI는 시장이 본격화되는 2025년 이후를 대비해 물류 드론 등을 사업화하기 위한 국책 과제도 추진하고 있다.
DMI 관계자는 “안전관리 검사 기준을 통과해 공식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드론용 연료전지 제품이라는 것을 공인받았다”며 “향후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등과 함께 드론용 수소연료전지 관련 글로벌 표준 수립에도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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