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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뉴스프라임] FOMC 앞둔 시장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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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프라임] FOMC 앞둔 시장동향

<출연: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부교수·이인철 참조은연구소장>

공격적 금리 인상 행보를 계속해온 미국, 올해 마지막 금리 인상을 단행할지, 올린다면 얼마나 올릴지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습니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주식시장에서는 산타랠리를 기대하고 있는데 가능할지도 궁금합니다.

석병훈 이화여대 경제학과 부교수, 이인철 참조은연구소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질문 1> 미국의 물가 정점이 지났다는 평가가 나오고, 미국 소비자들의 기대 인플레이션도 크게 둔화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오늘 밤 미국 11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됩니다. 인플레이션 둔화세의 확실한 신호로 보려면 시장 전망치보다 얼마나 낮아야 합니까?

<질문 2> 지난 금요일(9일) 소비자물가의 선행지표 역할을 하는 생산자물가지수(7.4)가 나왔는데 시장 예상(7.2)을 웃돌았어요. 그럼 소비자물가도 시장 예상보다 높게 나올 수 있지 않을까요?

<질문 3> 우리 시간으로 모레(15일) 새벽 4시, FOMC 결과가 나올 전망입니다. 지난달에 파월 의장이 '이르면 12월에 기준금리 인상 속도가 조절될 수 있다'고 말했는데, 4차례 연속 밟았던 '자이언트 스텝'이 이번엔 멈출까요?

<질문 4> 주목해야 할 점은 연준이 기대하는 최종금리입니다. 지난 9월 공개한 점도표에서는 내년 말 금리 수준을 4.6%로 내놓았는데, 현재 시장은 최종금리가 5% 상회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그럼 긴축 기조가 더 길어질 수밖에 없는 것 아닌가요?

<질문 5> 연준의 이번 발표에 따라 한국은행도 내년 통화 정책을 어떻게 풀어야 할지 고민이 클 것 같아요? 앞서 최종금리 수준을 3.5%로 제시하면서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재확인하지 않았습니까?

<질문 5-1> 한은은 앞서 용인할 수 있는 한·미 금리차로 1%포인트 내외를 제시한 바 있는 만큼, 만약 이번 점도표에서 연준의 최종금리 수준이 5% 선을 넘으면 한은이 받는 금리 인상 압박이 커지지 않겠습니까? 하지만 경제도 생각하면 높일수만은 없는데요?

<질문 6> 파월 의장이 매파적 태도를 유지할 것인지 여부도 관심입니다.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7>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와 FOMC 회의를 앞두고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습니다. 자이언트 스텝이든, 빅스텝이든 금리가 오를 전망에 나오는데 그럼에도 상승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8> 크리스마스가 있는 연말 연초에 내수와 기업 매출이 늘며 주가가 강세를 보이는 '산타 랠리'를 기대하는 분들도 있는데, 가능성 있습니까?

<질문 9> 환율이 최근 1,290~1,300원 선에서 형성되며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킹달러 랠리가 끝났다고 볼 수 있나요?

#FOMC #소비자물가지수 #산타랠리 #인플레이션 #자이언트스텝 #파월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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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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