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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D리포트] 이란, 이번엔 공개 처형…EU 추가 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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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가게에서 일하던 23살 마지드레자 라흐나바드는 반정부 시위에 참가해 보안군을 살해한 혐의로 지난달 사형 선고를 받았습니다.

선고 한 달도 되지 않은 어제(12일) 라흐나바드는 이란 동부 마슈하드 도심에서 크레인에 매달린 채 공개 교수형을 당했습니다.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두 번째 사형 집행은 지난 8일 이후 불과 나흘만으로, 이란 언론은 시신 사진까지 실어 보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