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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경북 무형문화재 김선식 사기장, 특별초대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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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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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무형문화재 김선식 사기장의 특별초대전 개막식이 지난 9일 한국다완박물관에서 열렸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31일까지 열릴 예정이며 청화백자 및 경명진사 항아리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한다.

김선식 사기장은 청화백자 부문으로, 도 무형문화재 사기장에 지정된 8대 관음요 도자기 명장이며 그 명맥이 1대 김취정 사기장부터 그의 아들 9대 김민찬까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1991년도 가업을 계승한 이래 30여 년간 도예부문에 매진하였으며 오랜 도자기술 연마 결과 김선식 장인은 2014년 경상북도 최고장인 2022년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경상북도 지역 명사로도 선정되기에 이르렀다.

김 사기장은 “코로나19로 전시회를 3년간 개최를 못했는데 오랜만에 이렇게 전시회를 열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다. 이번 전시회는 제1·2관, 2층 전시실로 나눠 전시관을 꾸미고 다양한 볼거리를 보실 수 있게 준비하였으니 많은 분들이 방문하셔서 문경 도자기의 진수를 느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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