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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루나 사태' 권도형, 여권 막히기 전 세르비아로 도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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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상화폐 테라 루나의 폭락사태 이후 행적이 묘연했던 발행업체 대표, 권도형 씨가 현재 동유럽의 세르비아에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권 씨가 왜 세르비아까지 간 건지, 또 수배 중인 권 씨가 붙잡히면 국내로 데려올 수 있을지, 김덕현 기자가 짚어봤습니다.

<기자>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가 국내를 떠나 싱가포르로 향한 건 루나·테라 코인이 폭락하기 직전인 지난 4월 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