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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해리 왕자의 '공작' 작위 박탈을 추진하는 법안이 내년 초 의회에 발의될 거라고 가디언 등 영국 언론이 전했습니다.
영국 보수당 밥 실리 하원의원은 해리 왕자 부부가 왕실과 영국을 공격하면서도 왕족 신분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고 있다며, 국왕 자문기구를 통해 왕자의 지위를 낮출 수 있는 법안을 제출할 계획입니다.
앞서 해리 왕자는 넷플릭스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영국 왕실이 인종차별 문제에 둔감했다고 주장한 바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노동규 기자(laborsta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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