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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9 (월)

문경시, 첫 1조원 예산시대 열어...4차 추경 1조825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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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문경시가 2022년 4회 추경 예산으로 1조 825억 원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하면서 첫 1조원 예산시대를 열었다.

이는 지난 3회 추경 예산 대비 1265억 원 증액 편성됐으며 일반회계는 1240억 원이 증가한 9700억 원, 특별회계는 25억 원이 증가한 1125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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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시청사 전경[사진=문경시] 2022.12.09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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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추경 예산안의 주요사업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 1000억 원 ▲2022년산 벼 재배농가 특별지원 7억 8000만 원 ▲지역상품권 발행 비용 지원 12억 4000만 원 ▲전기자동차(화물차) 보급 12억 6000만 원 ▲귀농귀촌관련 기반시설 조성사업 15억 원 ▲중앙공원 정비사업 30억 8000만 원 등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민선8기를 맞아 문경시 역사상 최초로 예산규모 1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며 "이번 예산안은 올 한 해를 마무리하는 예산으로 집행잔액과 불요불급한 지출 예산을 삭감해 불용액을 최소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연말까지 주요 역점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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