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전남도에 따르면 영암․해남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진입도로는 해남 산이면 대진리에서 영암 삼호읍 서호교차로(IC)를 연결하는 총연장 12.19㎞, 4차로 신설 도로다.
전남 영암·해남, 기업도시 진입도로 '솔라시도로' 개통 [사진=전남도] 2022.12.09 ej7648@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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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3155억 원을 들여 2015년 12월 착공, 이날 완공돼 총 공사기간만 7년이 소요됐다.
지난 2월 지방도 801호선으로 지정 고시되고, 6월 '솔라시도로'로 광역도로명이 부여됐다.
주요 시설물은 영암호를 가로지르는 연장 2.2km의 더블리브아치교인 솔라시도 대교 등 교량 5개소, 평면 및 입차 교차로 5개소다.
기업도시 진입도로 개통으로 서해안 고속도로와 남해 고속도로에서 무안 남악, 영암 삼호 도심지를 거치지 않고 솔라시도 기업도시 접근이 가능해졌다.
소요시간도 기존 40분에서 30분으로 10분 정도 단축돼 투자 촉진 및 조기 활성화 가 기대된다. 여기에 인근 해남, 완도, 진도 등 지역 주민의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김영록 지사는 "진입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된 만큼 앞으로 기업의 투자가 더욱 늘 것으로 기대되고, 그만큼 솔라시도 기업도시가 세계 제일의 미래도시로 우뚝 서는 날도 빨라질 것"이라며 "솔라시도 기업도시는 전남이 더 멀리 더 높게 도약하는 든든한 밑거름이자 탄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j764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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