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운세] 12월 11일 일요일 (음력 11월 18일 戊戌)

36년생 울음으로 시작해 웃으며 끝난다. 48년생 절차 무시하면 큰코다친다. 60년생 넘치거나 모자라지 않게 처신하도록. 72년생 장거리 출장과 여행은 이롭지 않다. 84년생 감정대로 하지 마라. 96년생 방심은 결정적 순간에 찾아오는 법.

37년생 가족 간에 다투면 오래간다. 49년생 형세 봐 가며 줄을 잘 서도록. 61년생 가을 찬밥이 봄 양식. 73년생 감정이 이성보다 한걸음 빨리 움직임을 기억. 85년생 서두른다고 앞당겨지는 것 아니다. 97년생 물질적 보상은 적지만 마음은 흡족.

38년생 배 부르니 평안감사도 안 부럽다. 50년생 실력 발휘에 적합한 하루. 62년생 지병 있다면 악화 주의. 74년생 전체 흐름은 무난할 듯. 86년생 갈림길은 항상 나그네를 망설이게 한다. 98년생 안 될 일 열심히 하면 추락이 가속.

27년생 양보와 이해가 미덕. 39년생 평온한 일상이 즐겁다. 51년생 성급하게 단시일 내 결과 보려 마라. 63년생 새로운 일을 계획하고 구상하기에 시기상조. 75년생 교류의 영역과 사업의 범위가 확대될 듯. 87년생 사람 됨됨이가 먼저.

28년생 주변의 고충도 헤아리며 가도록. 40년생 길손이 천리마 얻었으니 기쁨이 곱절. 52년생 넓은 아량으로 아랫사람을 포용하라. 64년생 의심 없이 매진하도록. 76년생 친구의 도움이 기대. 88년생 행복은 시기 별로 모습을 달리함을 기억.

29년생 먼 길에 귀인이 지름길로 인도. 41년생 생각보다도 행동이 필요한 시기. 53년생 몸 건강해야 마음도 건전. 65년생 한날한시 난 손가락도 길고 짧은 법. 77년생 옆집 초상이 내 고뿔만 못하다. 89년생 소액이라도 금전 거래는 절대 금물.

30년생 변화 있어도 동요치 마라. 42년생 황폐한 마음에 사랑이 싹 틀 수 있겠나. 54년생 말(言)에 따듯한 온도 느껴지도록. 66년생 임자 없는 개가 들어오면 재수 대통. 78년생 돌아가는 융통성을 발휘해야. 90년생 경거망동은 상황을 더 악화시킬 수도.

31년생 다툼과 언쟁이 운기 꺾으니 절대 피하라. 43년생 정신적 풍요가 물질적 풍요보다 우선. 55년생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67년생 환자가 건강을 자부하면 위험천만. 79년생 사람마다 호불호 다름을 명심. 91년생 비단옷 입고 밤길 가는 격.

32년생 지인의 도움으로 어려움 해결. 44년생 지금의 환경을 소중히 여기도록. 56년생 잠복돼 있던 일이 점차 수면 위로 드러나는 시기. 68년생 비렁뱅이도 입어야 빌어먹는다. 80년생 명장이 적토마를 얻은 듯. 92년생 목수가 많으면 기둥이 휜다더라.

33년생 인생사 새옹지마. 45년생 심, 뇌혈관 계통 질환을 주의. 57년생 겨울 베옷도 안 입은 것보다 낫다. 69년생 웃음은 만복의 근원. 81년생 의욕만 앞세워서는 결실 없다. 93년생 당장 해결할 수 없는 걱정이라면 내려놓아라.

34년생 관용과 이해의 자세가 필요. 46년생 우왕좌왕 말고 속전속결하도록. 58년생 뒷수습할 것도 생각하면서 벌려나가야. 70년생 한배를 탄 운명 공동체로 여겨라. 82년생 사람들의 칭송이 자자하다. 94년생 무딘 칼도 자주 쓰면 날카로워지기 마련.

35년생 건강, 재물 오늘만 같아라. 47년생 묶였던 매듭이 서서히 풀리기 시작. 59년생 지름길을 모르면 큰길로 가야. 71년생 맡기지 말고 가급적이면 직접 하도록. 83년생 시작했으면 마무리에 힘쓰도록. 95년생 고되고 힘들어도 보상 있다.

한소평 금오산방 강주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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