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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가 지난달 24일 집단 운송 거부를 시작한 이후 16일 만에 파업을 철회하기로 했다.
2일 화물연대 전북본부에 따르면 화물연대가 이날 총파업 철회 여부를 두고 진행한 전체 조합원 찬반 투표 결과, 파업 종료 찬성표가 절반을 넘었다.
조합원 2만6144명 중 총 투표자 수는 3574명(13.67%)다. 이 가운데 2211명(61.82%)이 파업 종료에 찬성했고 1343명(37.55%)가 반대했다. 무효표는 21명(0.58%)였다.
신중섭 기자 jseo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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