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파퀴아오 vs 유대경 스페셜 빅매치 생중계

[머니투데이 김승한 기자]

/사진=KT스카이라이프

KT스카이라이프는 오는 11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는 '필리핀 복싱 영웅' 파퀴아오와 '실전 무술가' 유대경 경기를 생중계한다고 9일 밝혔다.

세계 최초 복싱 8체권 석권을 달성한 파퀴아오는 72전 62승(39KO) 2무 8패의 전적을 보유하고 있다. 지금은 은퇴 후 필리핀 국회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대경은 유명 무술가로 지난해 UFC 파이터인 브래들리 스콧과 복싱 경기를 치른 바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이번 스페셜 빅매치를 안방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국내 팬들을 위해 2만9900원으로 생중계를 제공한다.

생중계 구매 고객에게는 광고 없이 24시간 액션 영화를 즐길 수 있는 1만1000원 상당의 '액션초이스' 2개월 무료시청권과 1만1000원 상당의 VOD(주문형비디오)쿠폰, 해당 경기를 3개월 간 무제한 시청할 수 있는 VOD쿠폰을 제공한다. 또 추첨을 통해 5명에게는 파퀴아오 친필 사인이 들어간 글러브를, 10명에게는 파퀴아오 대 유대경 스페셜 매치 기념액자를 증정한다.

김철수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국내 많은 팬을 보유한 파퀴아오와 유대경의 스페셜 매치는 복싱과 무술 팬들의 관심과 흥미를 만족시켜줄 빅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생중계와 스카이 스포츠 프리미어를 통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한 기자 winon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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