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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2025 이후 아세안 연계성의 미래를 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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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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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센터, 아세안 연계성 포럼 10주년 기념 ‘아세안 확대 연계성 포럼’ 개최

한-아세안센터(사무총장 김해용)는 8일 서울 웨스틴조선 그랜드볼룸에서 ‘아세안 확대 연계성 포럼(ASEAN Expanded Connectivity Forum)’을 외교부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개최된 ‘아세안 연계성 포럼’은 국내 유일의 아세안 연계성 관련 행사로 올해 10주년을 맞았다. 이번 포럼은 '아세안 대화상대국 간 파트너십을 통한 아세안 연계성 증진'을 주제로 열렸다. 특히 올해는 한국과 아세안 외에도 여타 대화상대국의 정부·민간·학계 분야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아세안 역내와 역외의 연계성 증진을 위한 그 간의 노력과 아세안 연계성의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

아세안은 지난 2010년 아세안 경제공동체의 단일시장·단일생산지 실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연계성 마스터 플랜 2025(Master Plan on ASEAN Connectivity 2025)를 수립하고, 아세안 통합을 위한 5대 전략과 시행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팬데믹 이후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개회식 △기조연설 △한-아세안 전문가 세션 △아세안 대화상대국 세션 △아세안 국별 연계성 프로젝트 발표 및 온라인 비즈니스 미팅으로 진행됐다.

김해용 사무총장은 “10주년을 기념해 열린 이번 포럼은 대화상대국 사례를 통해 아세안 연계성에 대한 한국의 역할을 재정의하고 국내외 인식을 제고함으로써 아세안 연계성 이니셔티브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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