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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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김한식)은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사태 장기화에 따른 경기지역 피해접수센터를 설치·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가 장기화되면서 물류 대란이 현실화되고, 시멘트·철강·자동차·정유 등 주요 산업계 전반으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휘발유와 경유 등 석유제품 운송은 차질이 계속되면서 '품절 주유소'가 확산되면서, 주유소를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일반 국민 생활까지 피해가 우려된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운송거부 장기화에 따른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애로 해소 지원을 위해 '피해접수센터'를 설치, 중소기업·소상공인 피해 신청을 받고 있다.
피해접수는 전화 또는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누리집 공지사항에 공지된 '애로실태조사'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김한식 청장은 “피해접수 사례 중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조치 가능한 사항은 신속히 처리하고, 국토부·산업부 등 부처 간 협력이 필요한 사항은 관련 부처로 이관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원=김동성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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