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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전남도 '노사문화 선도' 최우수…전국 첫 2회 연속 대통령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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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안정적 재직환경·업무효율 높여 정부합동평가 1위 호평
뉴시스

[세종=뉴시스] 전남도가 7일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대강당에선 열린 '2022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건전노사관계구축 유공자 시상식'에서 노사문화를 선도한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전국 최초로 2회 연속 수상했다. (사진=전남도 제공) 2022.12.0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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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시스] 이창우 기자 = 전남도가 7일 건전하고 합리적인 노사문화를 선도한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받아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전국 최초로 2회 연속 수상했다.

상패 수여는 이날 정부세종청사 문화체육관광부 대강당에선 열린 '2022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기관·건전노사관계구축 유공자 시상식'에서 이뤄졌다.

전남도의 대통령상 수상 쾌거는 안정된 노사문화가 기관장과 직원의 탁월한 업무성과로 연결돼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전남도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추진해 직원들이 안정적인 재직환경에서 업무효율을 높였다.

이는 정부합동평가에서 최근 2년간 정량·정성평가에서 잇따라 1위를 달성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또 김영록 전남지사는 민선7기 43개월 중 30개월 동안 월별 전국 광역단체장 직무수행 평가 조사 1위를 달성하는 등 안정적 도정 운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전남도의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2019년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후 2년간 평가 참여 제한기간이 끝나자 다시 인증평가에 참여해 또다시 선정된 것이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2회 연속 대통령상을 받는 성과를 거둬 그 의미가 남다르다.

전남도는 대통령상 기관표창과 함께 노사문화 우수기관 인증서와 포상금 700만원, 국외연수 특전까지 인센티브로 받게 됐다.

이날 시상식에서 정정욱 전남도청 공무원노조 사무총장은 건전문화 정착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개인표창' 영광을 안았다.

김기홍 전남도 자치행정국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직원 행복과 도정 발전을 위해 함께해준 전남도청노동조합과 묵묵히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직원들이 있어 받을 수 있는 상이었다"며 "노사가 균형을 맞춰 서로 존중하고 힘을 모아 '대도약, 전남 행복시대'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민 전남도청 공무원노조위원장은 "조직문화 발전을 위해 건전한 비판과 함께 노조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보내준 2300여 조합원의 노력 결과"라며 "노사가 함께 소통하면서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c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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