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어도어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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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K팝 막내 그룹 격인 뉴진스가 영국과 미국의 주요 음악 매거진이 뽑은 ‘올해의 베스트 송’에 K팝 최고 순위로 이름을 올렸다. 뉴진스를 비롯해 방탄소년단에 이르기까지 하이브 레이블즈 아티스트들의 음악이 대거 뽑혔다.
미국을 대표하는 음악 잡지 롤링스톤(Rolling Stone)이 발표한 ‘올해의 베스트 송 톱100’ 24위에 뉴진스 ‘하이프 보이(Hype boy)’, 38위에 세븐틴 ‘핫(HOT)’, 68위에 방탄소년단 진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 75위에 르세라핌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 93위에 방탄소년단 슈가와 싸이가 협업한 ‘댓댓(That That)’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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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빅히트뮤직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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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링스톤은 “‘하이프 보이’는 중독성 강한 안무와 기억하기 쉬운 후렴구로 데뷔앨범에서 단연 돋보인다. 많은 K-팝 아티스트들이 다양한 행사와 콘서트에서 ‘하이프 보이’ 안무를 커버했는데, 이는 뉴진스가 대세임을 보여 주는 현상”이라고 전했다. NME는 “많은 팝 그룹들이 비슷한 사운드, 스타일, 태도를 좇는 시점에 K팝 신인 뉴진스의 데뷔는 신선한 변화를 가져 왔다”라고 소개했다.
르세라핌도 롤링스톤 ‘올해의 베스트 송 톱100’과 NME ‘올해의 베스트 송 톱50’ 두 차트에 모두 곡을 올렸다. 롤링스톤은 “‘안티프래자일(ANTIFRAGILE)’의 후렴구가 1년 내내 우리 귀에 울렸다”라고 호평했다. NME는 “르세라핌은 어느 곳에서든 자신감을 끌어낼 수 있음을 안다. 그들은 ‘결점은 인생의 찬란한 증거’라고 담담하게 선언했다”라고 전했다.
또한 롤링스톤은 진의 ‘디 애스트로넛’에 대해선 “입대를 앞두고 팬들에게 보내는 메시지인 ‘디 애스트로넛’의 가사는 방탄소년단이 어떻게 팬들을 감상에 젖게 하는지 보여 준다”라고 소개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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