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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모히건 인스파이어 "내년 3500명 인력 채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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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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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합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모히건 인스파이어가 내년 하반기 공식 개장을 앞두고 총 약 3500명의 대규모 인력 채용계획을 밝혔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인근 제3국제업무지구에 조성 중이다. 총 4단계에 걸쳐 동북아시아 최대 규모의 복합리조트를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2023년 하반기 1단계 개장을 위해 건설이 진행되고 있으며, 총 1275객실 규모의 5성급 호텔 3개 동과 1만5000석 규모의 다목적 공연 전용 아레나, 외국인 전용 카지노, 대형 컨벤션 센터, 실내 워터파크 및 야외 패밀리파크 등 최상급의 비즈니스×레저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2023년 하반기 1단계 개장을 앞두고 호텔, 카지노, 엔터테인먼트, 리테일, 일반 사무 등 복합리조트 운영을 위한 약 3500명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모히건 인스파이어 채용 분야는 △호텔의 식음·조리·객실 △카지노 딜러, 테이블 게임 관리자, 카지노 회계, 서베일런스 △엔터테인먼트 아레나 공연 기획, 워터파크 관리 △리테일의 MD, 세일즈 △일반 사무의 마케팅·인사·재무·IT·법무 등 복합리조트 경영 관련 직무다.

모히건 인스파이어는 이번 신규 채용에 앞서 지난 11월부터 전국 40개 대학교의 호텔∙카지노 관련 학과를 방문해 기업 설명회를 진행 중이다. 이외에도 경인지역, 정부, 대학에서 주관하는 채용박람회에 최대한 참여할 방침이다.

내년 6월에는 신입사원 대규모 공채를 진행할 예정이다. 채용 후 1~3개월의 교육 기간을 거친 후 2023년 하반기 공식 개장 일정에 맞춰 본격적으로 업무에 투입할 방침이다.

구회경 모히건 인스파이어 인사총괄 부사장은 “기존 호텔들이 요구하는 어학 점수 등 정량화된 기준이 아닌 서비스 마인드 중심의 정성적 평가를 통한 인재를 선호한다”며 “입사 후에도 직급 중심이 아닌 직무적 역량을 중심으로 인사 평가를 운영해 수평적 조직문화에서 근무할 수 있다. 개인 실력에 따라 승진·보상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아주경제=기수정 문화팀 팀장 violet1701@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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