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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오늘(7일)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 대한 문책 방식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애초에 민주당은 지난 1일과 2일 본회의에서 해임건의안을 처리하고 이를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하면 탄핵소추안 처리를 추진할 계획이었습니다.
그러나 김진표 국회의장이 여야 합의를 권하며 예정된 본회의를 열지 않아 해임건의안은 처리되지 않았고, 당 일각에서는 곧바로 탄핵소추안을 처리해야 한단 의견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만, 곧바로 탄핵소추안을 처리하면 예산안 처리나 이태원 참사 진상 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의 파행이 예상되는 만큼 해임건의안을 먼저 처리해야 한단 목소리가 우세한 걸로 보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정유미 기자(yum4u@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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