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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8 (화)

"뱅크먼-프리드, 사기 유죄 시 최대 종신형 받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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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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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였던 FTX가 파산보호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리드가 사기 혐의로 유죄를 받을 경우 최대 종신형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5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미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 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320억 달러(41조6천억원) 가치를 평가받던 FTX가 왜 순식간에 붕괴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FTX는 자회사인 헤지펀드 알라메다 리서치의 손실을 보전하는 데에 수십억 달러의 고객 자금을 사용한 것이 붕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실제 빠져나간 고객 자금이 80억 달러가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뱅크먼-프리드가 미 당국에 기소된다면 고객들을 속이고 고객 자금을 자회사 등에 대출이나 지원했는지 등이 핵심 혐의가 될 전망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김용철 기자(yckim@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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