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 화물연대 파업 대응 관계장관회의 주재 (서울=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4일 오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대응과 관련한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잇다. 2022.12.4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eephoto@yna.co.kr (끝)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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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 사태를 겨냥해 "북한의 핵 위협과 마찬가지"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최근 참모들과의 비공개회의에서 "핵은 안 된다는 원칙에 따라 대북 정책을 펴왔다면 지금처럼 북핵 위협에 처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고 복수의 대통령실 관계자들이 5일 전했다.
윤 대통령은 특히 "불법 행위와 폭력에 굴복하면 악순환이 반복될 것"이라며 노조 지도부가 조합원의 업무 복귀를 방해하거나 위협하는 행위를 엄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이념과 진영을 넘어, 법과 원칙을 일관되게 강조하는 것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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