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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6 (화)

이슈 세계와 손잡는 K팝

임영웅, 쟁쟁한 K팝 스타 다 제쳤다… 유튜브 국내 MV 2년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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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연속 유튜브 국내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

헤럴드경제

임영웅 부산 공연 [물고기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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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히어로’의 시대다. 가수 임영웅이 쟁쟁한 K팝 가수들을 제치고 유튜브에서 의미있는 성적을 거뒀다.

5일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 유튜브에 따르면 올해 국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시청한 최고 인기 뮤직비디오 1위는 가수 임영웅의 ‘다시 만날 수 있을까’가 올랐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1위에 오르며 ‘히어로’의 저력을 발휘했다.

임영웅은 뿐만 아니라 동명의 드라마 OST로 주목을 받은 ‘우리들의 블루스’, 산뜻한 멜로디로 편안함을 주는 ‘무지개 (Rainbow)’로 각각 5위, 10위에도 올라 막강한 팬덤을 재확인했다.

방탄소년단 멤버 슈가가 프로듀싱과 피처링에 참여한 싸이의 ‘댓 댓(That That)은 2위, 4년 만에 컴백한 빅뱅의 봄여름가을겨울 (Still Life)이 3위에 올라 원조 한류 아티스트들의 저력을 보여줬다.

올해엔 특히 걸그룹들의 활약이 눈에 띄었다. (여자)아이들의 ‘톰보이(TOMBOY)’와 블랙핑크의 ‘핑크 베놈(Pink Venom)’이 각각 4위, 6위를 차지했다. 아이브(IVE)는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와 ‘러브 다이브(LOVE DIVE)’로 각각 7위, 9위에 이름을 올렸다. 보아, 태연, 카리나 등 여러 세대를 대표하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여성 아티스트들의 유닛 프로젝트 걸스 온 탑(GOT)의 첫 유닛 갓더비트의 ‘갓 더 비트 ’스텝 백’ 스테이지 비디오(GOT the beat ‘Step Back’ Stage Video)’는 8위를 차지했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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