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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2 (일)

윤 대통령 "법과 원칙 바로 서는 나라…진정한 약자 보듬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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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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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5일) "자유와 연대의 정신이 살아 숨 쉬고 법과 원칙이 바로 서는 나라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서울 강남의 한 호텔에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서 "그것이 우리 사회의 진정한 약자들을 보듬는 길이고, 지금의 복합 위기를 극복해나가는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내외적 환경이 녹록지 않지만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우리의 노력이 더 큰 결실을 맺고 따뜻한 온기가 구석구석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 국민과 국가를 위하는 길이라면 어려운 길을 마다하지 않고 걸어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제가 처음 정치에 발을 딛었을 때의 그 다짐,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지켜나가겠다는 소명을 이 자리에서 다시 새긴다"며 "이 소명을 받드는 것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실천하는 것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역사의 고비마다 큰 힘이 되어준 한국 교회가 앞으로도 온 세상에 빛을 밝히는 등불이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기도회에 부인 김건희 여사와 함께 참석했습니다.

이 기도회는 1966년 시작된 초교파 기독교 성도 모임으로, 매년 1회 대통령 부부를 초청해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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