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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자동차 보험료는 소폭 내리고 실손 보험료는 크게 오를 전망입니다.
손해보험사들은 내년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최대 1%대까지 내리기 위해 막바지 개편 작업 중입니다.
당정은 자동차 보험에서 큰 이익이 나고 물가 안정이 시급하니 보험료를 내리라며 업계를 압박해왔습니다.
그러나 업계는 대신 과잉 진료로 손해가 큰 실손보험은 10%대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맞서고 있어서 당국은 인상폭을 놓고 고심하고 있습니다.
임태우 기자(eigh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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