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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 (토)

기름값 뚝 떨어져…휘발유 18원 · 경유 1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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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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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유가가 하락한 영향으로 이번 주 국내 주유소의 휘발유 가격이 모두 하락했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11월 다섯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1천626.2원으로, 전주보다 18.3원 떨어졌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12주째 연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국내 최고가 지역인 서울의 이번 주 휘발유 평균 가격은 1천702.2원, 최저가 지역인 대구는 1천564.7원이었습니다.

이번 주 경유 가격은 전주보다 16.4원 내린 1천862.0원으로 집계됐습니다.

경유 가격은 지난 주부터 2주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국내 석유제품 가격은 다음 주도 하락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대한석유협회 관계자는 "화물연대 파업으로 석유제품 수급에 일부 차질이 생길 있다"면서도 "지난주부터 국제유가가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최근 원·달러 환율도 떨어지고 있어서 다음 주 국내 제품 가격도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번 주 국제유가는 중국 경제지표가 둔화한 영향으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수입 원유의 기준이 되는 두바이유의 이번 주 평균 가격은 전주보다 1.0달러 내린 배럴당 79.9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TV 캡처, 연합뉴스)
조윤하 기자(hah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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