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 요약
업무개시명령 위반자 집중 수사팀 꾸려
[성남=뉴시스] 김종택 기자 = 화물연대 총파업이 9일째 접어든 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한송유관공사 판교저유소 앞 도로에서 유조차가 이동하고 있다. 정부는 시멘트 운송 기사에 이어 유조차 운송 기사에 대한 업무개시명령을 검토하고 있다. 2022.12.02. jtk@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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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천의현 기자 = 경기남부경찰청은 운수종사자들에 대한 '업무개시명령 위반자 집중 수사팀'을 구성해 대응한다고 2일 밝혔다.
집중 수사팀은 경기남부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장을 팀장으로 각 경찰서 인원 등 302명이 활동하게 됐다.
경찰은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화물연대) 총파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불법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단호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관내 27개 운송사를 점검하고 이 중 실제 운송 거부자가 있는 5개 사에 업무개시명령서를 전달한 상태다.
경기남부청은 현재까지 파업 불참을 이유로 운수 종사자에게 물병을 던진 조합원 1명을 폭행 혐의로 입건했고, 지자체와 합동으로 불법 주정차 100여건, 야간 차고지 위반 600여건을 단속했다.
박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은 "화물연대 집단 운송거부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불법 행위에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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