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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갤럭시 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중국서도 10초만에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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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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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이 국내에 이어 중국·홍콩에서도 판매 시작 당일에 완판됐다.

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전날 삼성전자는 국내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에서 오전 10시부터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100대를 선착순으로 판매했고, 8초 만에 모두 팔렸다. 같은날 삼성닷컴에서 오전 11시부터 저녁 6시까지 진행한 구매 응모 역시 완판되며 성황리 종료됐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전날 중국에서도 온·오프라인을 통해 갤럭시Z플립4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1차 판매를 시작했는데, 모두 완판됐다. 특히 삼성닷컴, 경동, T몰 등 중국 온라인 쇼핑몰의 경우 판매 시작 후 10초 만에 판매가 완료됐다. 중국은 이달 12일 2차 판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콩에서도 1일 삼성 닷컴 등과 주요 매장에서 준비된 수량이 모두 판매됐다.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갤럭시Z플립4 512GB 단일 모델로 일반 모델(147만4000원) 대비 78만1000원 비싼 225만5000원에 판매됐다. 비싼 가격에도 독특한 디자인과 최근 국내외 젊은 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은 패션 브랜드와 협력했다는 점에서 MZ 세대들에게 높은 인기를 끈 것으로 해석된다.

현재 국내에서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은 출고가 기준 50만~100만원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크림에서 메종 마르지엘라 에디션 거래는 30건 이상 체결됐으며 거래 가격은 최소 280만원부터 최대 338만원까지 다양하다. 중고나라와 당근마켓에도 다수 올라와 있으며 최대 500만원에 올라온 물건도 있다.

변지희 기자(zhee@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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