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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향수' 후폭풍…反시진핑 시위 격화 우려하는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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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장쩌민 추모대회 전후 시위 가능성…中, 철통봉쇄 예상

"전문직 종사자·대학생 주축 시위대의 정치적 각성 주목해야"

(서울=연합뉴스) 인교준 기자 = 장쩌민 전 중국 국가주석의 사망 후폭풍에 중국 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엄격한 '제로 코로나' 정책에 따른 숨이 막힌 일상생활과 장기적인 경기 침체에 환멸을 느낀 중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자유로웠던 장쩌민 집권 시절을 떠올리면서 반(反) 시진핑 인식을 확산하고 있어서다.


쇠사슬로 아파트 출입구 등을 봉쇄해 19명의 사상자를 낸 지난달 24일 우루무치 화재 사고 이후 중국 전역에서 벌어졌던 동시다발 시위가 잦아들기는 했지만, 30일 사망한 장쩌민 애도의 장(場)이 시진핑 국가주석을 비판하는 플랫폼으로 전환할 수 있다고 2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